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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스크랩] 생보사 어린이·노인보험 공략 강화한다
  • 작성일
    2019-05-07 오후 6:26:21  


진료비 대비 가입률 현저히 낮아.. 노년까지 보장강화한 어린이보험
유병·고령자 가입 문턱 낮추고 간병케어 제공하는 치매보험 내놔

어린이와 노인들의 생명보험 가입이 20~50대 연령대에 비해 저조하다. 이에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다양한 어린이보험, 치매보험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노인층의 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있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의 2017년 진료비는 6조5584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1.5배 증가했다. 또 65세 이상 고연령의 경우 진료비는 27조1357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연령자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017년 기준 11만3612억원으로 6년새 44.9% 증가했다.

증가하는 의료비 등을 담보하기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는데, 19세 이하와 고연령층의 생명보험 가입 비중은 타 연령층에 대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 진료비는 전체의 9.4%를 차지하지만 생명보험 가입 비중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 65세 이상에서도 진료비는 전체의 39%를 차지하지만, 생명보험은 전체의 8.6%였다.

이에 생보사들은 최근 어린이보험과 치매보험 등 고연령층을 위한 보험을 선보이며, 보험 가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단 어린이보험을 보면 우선 최근 미세먼지, 스마트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유괴 등 범죄 피해를 보상하고, 어린이 양치습관을 측정 관리하는 치아관리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은 치아보장특약, 스마트폰으로 인한 안과 질환 등 다양한 특약 보장을 제공한다. ABL생명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아이 보장보험'은 한 가지 보험으로 주계약 변동없이 자녀가 태아일 때부터 노년까지 오래도록 보장한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층을 겨냥한 보험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유병자,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진단비, 생활자금, 간병케어 서비스도 지급한다. 
아울러 하나의 보험으로 연령별 집중위험 케어를 할 수 있는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생명 'The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유병자보험이다. 삼성생명의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은 실질적으로 간병에 도움을 주는 간병케어서비스를 도입했고, 무해지환급형으로 보험료 수준이 낮다. 신한생명의 '신한간병비 받는 간편한 치매보험'은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저렴한 치매보험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보험사들이 암, 상해보험 등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면서 상대적으로 어린이·노인 보험 가입 비중이 낮았다"며 "최근 어린이보험과 치매보험 등 사각지대를 위한 보험상품의 활성화는 보험사들이 새로운 담보에 대한 보험상품을 개발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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